02년생 천앗이 20살이 되자마자
1월 11일 원하던 회사 합격통보를 받고
2월 15일부터 입사후 일을 시작해
2월 25일에 8일치 월급이 들어왔지만 너무 적어
3월 25일 한 달간 일한 제대로 된 월급이 들어왔다!!
월급이 너무 적어 부끄러우니 공개는 안하는거루...
벌써 2021년의 3월이 끝나간다는 게 시간이 진짜 빠르다..ㅠㅠ
쨋든 월급도 받았으니 친구들이랑 밥도 먹고~
첫 월급 부모님 선물을 뭘 드려야 할까 고민했는데
첫 월급 하면 빨간 내복이지만...
추운 겨울도 다 지나가서 애매하기에
뭘 할지 고민하다가...!
유튜브를 보며 나도 용돈 박스라는 걸 보내드리고 싶더라고요 ㅎㅎ
그렇게 해서 열심히 용돈 박스를 찾아보던 중
라봄 플라워사의 꽃이 이쁘고 괜찮더라구영
큰 사이즈랑 작은 사이즈가 있지만
작은사이즈 2개로 주문 완료!
아마 월요일에 주문해서 수요일에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당 ㅎㅎ
처음 열었을 때 이렇게 되어있었어용
머니 홀더에 돈을 넣고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식
머니 홀더는 플라스틱 동그랗게 생긴 거고 그 위에 있는 건 편지장이더라구영
작은 사이즈에는 머니 홀더가 10개!
10개씩 2박스니 5만 원씩 20장 준비하면 총 100만 원!
100만 원을 준비해주고
열심히 하나하나 돈을 넣어줍니당
이제 선물 준비는 끝~
이제 자취방에서 나와 부모님 집으로 가야 하는데...
아직 차가 없어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천안아산역까지 갔어용
집에 도착하였지만 아빠는 늦으신다고 하셨고... 엄마는 잠깐 나갔다 오신다고 하셔서
그 사이에 막냇동생에게 용돈을 주었네용
작은 동생은 2만 원이나 줬는데 롤 한다고 바쁘더라구요 ㅋㅋㅋ 한타는 ㅇㅈ이지~
아마 첫 월급 선물 받은 부모님 반응 같은 거 보고 싶은 신 분들도 계셨을 텐데...
선물드리면서 사진 찍는 것도 좀 그래서 못 찍었네요 ㅠㅠㅠㅠ
그 대신 부모님의 카톡 반응과 프사로 대체 ㅎ
크 울 엄마 최고!!
프사로 자랑까지 ㅎ
아빠도 프사로 자랑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..
이번에 첫 월급 선물을 하며
나는 이렇게 기념일에 돈 쓰는 것도 힘든데
우리 부모님은 나를 위해 매달 이렇게 해주셨다고 생각하니 정말 부모님들은 대단하다고 느껴졌네여 ㅠㅠ
정말 뿌듯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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